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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GM 대우 ‘칼로스’ 안전성 공인


美 정부, GM 대우 ‘칼로스’ 안전성 공인

- 정면 충돌 시험에서 운전석/조수석 모두 최고점수 별 5개(★★★★★)획득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 DAEWOO)의 칼로스가 美 고속도로 교통안전국 (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실시한 충돌시험 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美 교통안전국의 2004년 소형차 충돌시험 결과에 따르면, 칼로스 4 도어와 5도어 해치백 모델(미국 현지 판매명: 시보레 아베오)이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석 및 조수석 모두 최고점수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이는 테스트를 받은 동급 9개 차종중 가장 좋은 기록.

이 같은 성과는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칼로스의 신개념 전방위 안전 설계와 고장력 강판(차체의 46% 적용) 적용, 동급 최초로 채택된 사이드 에어백 등에 의해 얻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GM DAEWOO 기술연구소장 겸GM 아태지역 엔지니어링 책임 임원인 유기준(柳基俊) 부사장은 “이번 충돌시험 결과에 매우 만족하며, 이는 칼로스가 안전성에 있어서는 더 큰 차들과 비교한다 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美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은 신차 충돌 안전 프로그램에 의거, 매년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충돌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정면 충돌 시험 대상 차량은 시속 56 km/h (35마일) 의 속도로 단단한 벽에 충돌하게 되며, 이는56km/h 로 달리는 같은 종류의 두 차량이 정면 충돌하는 것과 속도이다.

데스크(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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