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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더클래스효성, 강남에 벤츠타워 오픈


벤츠의 서울지역 딜러인 더클래스효성(대표 유승엽)이 서울 강남대로 뱅뱅4거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용전시장인 ‘메르세데스 벤츠 타워’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완공된 메인전시장은 지하 1층과 지상 6층, 연면적 1,300여평 규모로 외관에서부터 내부 구성요소에 이르기까지 기존 전시장과 완전히 차별화된 자동차전용 건물로 설계됐다. 외관은 전시장 부분의 마름모꼴과 사무공간 부분의 사각형을 트러스 구조로 연결시켜 예술적 조형미를 살렸으며, 돌출된 유리상자를 통해 차 전시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1층에 실내연못과 벽천을 만들어 호텔 로비와 같은 분위기를 살리고 있고 SL, SLK 등 볼거리 중심의 차를 배치했다. 2층은 국내 유일의 S클래스 전용층으로 국내에서 팔리는 S클래스 전 모델이 전시돼 있다. 3층에는 E, C, M클래스를 선보였다. 또 지하 1층에는 4개의 작업대를 갖춘 최신식 퀵서비스센터가 있어 쾌적한 휴게실에서 기다리며 빠른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옥외로 설계된 4층 및 7층 테라스 공간에서는 고객들이 예약에 의해 모임, 콘서트 등 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공간을 확보했다.


이 회사 유승엽 사장은 “효성의 벤츠타워는 해외에서도 부러워하는 진정한 최고급차 전시장다운 품격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영업사원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기존 딜러들과 달리 합리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벤츠를 벤츠답게’라는 효성의 캐치프레이즈가 충실히 실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효성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난 1월1일 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만에 총 200여대를 판매, 서울지역 벤츠 시장점유율에서 당초 계획 이상인 30%를 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메인전시장을 오픈한 5월 시장점유율이 38%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메인전시장의 퀵서비스센터 외에 도곡동에 300평 규모의 3급 정비센터를 운영중이며 하반기엔 사당동에 메인정비센터를 갖추는 등 그 동안 정비시설이 없었던 강남지역에서 애프터서비스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송파구쪽에 전시장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효성의 올해 판매목표는 800대이며 향후 5년 내에 3,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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