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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니아] 가레트컵 드래그 레이스, 이맹근 2연승 축포


\'쾌속질주의 쾌감을 마음껏 느껴봐\'

0→400m의 직선거리를 달려 \'눈 깜짝할 사이\'에 승부를 겨루는 \'가레트컵 2004 KATA 드래그레이스 제2전에서 이맹근 씨가 단거리경주의 \'지존\'으로 우뚝 섰다.

지난 6일 총 13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며 열린 이 대회는 개막전과 달리 예선과 결선을 구분하지 않고, 총 4회에 걸친 주행결과에 대한 평점으로 순위를 가렸다.

아마추어 무대인 스트리트 리걸A(2,000cc급)는 장수혁 씨가 최고기록 14초261로 우승했고, 스트리트 리걸B(1,500cc급)는 소봉춘 씨가 시상대 정상에 섰다. 스페셜S(2,000cc급)는 유현수 씨, 일반전 RV는 이병현 씨가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프로 드라이버들이 출전한 프로-NA는 조민제 씨, 프로-FWD(앞바퀴굴림)는 염충훈 씨, 프로-RWD(뒷바퀴굴림) 문영필 씨, 프로-AWD(네바퀴굴림) 이맹근 씨가 가장 좋은 기록으로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염충훈, 문영필, 이맹근 씨는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둬 기쁨이 두 배가 됐다.

한편 이 대회를 후원한 코넷인크의 최원석 실장은 \"한국자동차경주 인구의 저변확대와 올바른 튜닝문화 정착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이들이 즐기기를 바란다\"며 \"튜닝카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축제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레트컵 2004 드래그레이스\'는 올해 총 6회가 열린다.

김태종 기자(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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