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국산차] 르노삼성, 1.6 엔진 SM3 CVTC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1,600cc 엔진을 얹은 \'SM3 CVTC 1.6\'을 오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닛산과의 기술협력으로 17개월의 개발기간을 통해 탄생된 SM3 CVTC 1.6은 국내 자동차세 과세기준 변경에 따라 향후 1,600 cc 엔진으로 재편될 준중형차 주력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르노삼성의 야심찬 모델이다. 다음은 르노삼성이 소개한 새차의 특징.

▲엔진
SM3 CVTC 1.6은 강력한 엔진성능을 바탕으로 추월과 발진 가속성능을 향상시켰으면서도 1,500cc 엔진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를 실현한 게 특징. CVTC 엔진은 주행조건에 따라 흡기밸브 타이밍을 효율적으로 제어, 출력과 토크를 크게 높였으며 안정된 연소 시스템과 전자식 스로틀 제어(ETC) 시스템을 적용, 연비향상은 물론 배기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엔진 진동이 가속 페달로 전달되지 않는 등 소음과 진동도 저감시켰다.

SM3 CVTC 1.6은 엔진 소음 및 진동의 실내 유입을 대폭 차단했으며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스타일

SM3 CVTC 1.6은 핀(Fin) 타입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보디 색상이 적용된 트렁크 리드 피니시어, 엠블럼 그리고 모델 트림 마크의 변경 등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였다.

▲지능형 정보/내비게이션 시스템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이동통신기술과 위치추적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정보/내비게이션 시스템(INS-300)을 선택장비로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교통상황을 감안한 최적의 길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생활정보 및 핸즈프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방청 보증정책
SM3 CVTC 1.6은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실시한 방청 보증정책(표면부식 : 3년, 관통부식 : 5년) 및 에어컨 기본사양 적용 그리고 선진 수준의 품질보증정책을 그대로 계승했다.

▲입증된 안전성
새 차는 작년 10월 건설교통부가 주관한 정면 충돌테스트에서 준중형차로는 유일하게 별 5개를 획득한 SM3 1,500cc와 같은 기본적 특징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인증기관 데크라가 실시한 준중형차 비교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제품성능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차값
4종류의 사양(XE16, FE16, CE16, LE16)으로 운영되는 SM3 CVTC 1.6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장착 기준으로 1,041만~1,172만원이다. 이는 1,500cc 엔진의 동일한 사양과 비교했을 때 30만원 오른 것.

르노삼성은 소비자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SM3 CVTC 1.6과 함께 기존의 SM3 1.5 DOHC(4종류 사양 : PE, SE, FE, LE)도 병행생산할 예정이다. 여러 사양이 업그레이드됐으나 가격은 기존 1,500cc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다. (SM3는 에어컨이 기본으로 포함)

제롬 스톨 르노삼성 사장은 “국내 최초로 1,600cc 엔진을 얹고 품질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SM3 CVTC 1.6을 통해 준중형차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르노삼성은 새 차 출시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성능의 차를 생산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새 차의 출시에 앞서 6월29~30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 한국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드라이브 및 전문가와 함께 하는 시승행사를 갖고 업그레이드된 SM3 CVTC 1.6의 성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21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