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4만6,321대와 수출 14만9,921대 등 총 19만6,24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4만6,321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4%, 전월에 비해선 0.4% 줄었다. 회사측은 6월 파업여파로 내수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풀이했다. 차종별로는 싼타페, 뉴EF쏘나타, 포터가 국내 월간 최다판매 1, 2,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44.3%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서도 4.7%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올 1~6월 누계 판매대수는 내수 27만1,741대, 수출 79만2,267대 등 총 106만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증가했다. 그러나 내수만 놓고 보면 20.8% 하락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뉴EF소나타, 싼타페, 아반떼XD는 상반기 판매 1~3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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