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상반기 일본 수입차 시장 일본차가 주도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상반기 수입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13만 8,985대로 작년 하반기에 이어 플러스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2004년 전체 판매대수는 2003년의 27만 9천대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판매대수에서 해외 메이커의 모델은 0.8% 감소한 12만 1,766대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기 연속 마이너스다. 다만 상반기 후반에 뉴 모델 투입이 이루어져 판매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 메이커의 해외 생산차는 15.3% 증가한 17,219대로 작년 하반기 이어 2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한편 수입차 모델별 신차 판매대수에서는 폭스바겐 골프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골프의 판매대수는 12,384대로 6개월 판매대수에서는 2003년 상반기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2위는 토요타의 아벤시스로 11,016대, 3위는 BMW 3시리즈. BMW3시리즈는 2003년 하반기 1위를 차지했었다.
4위는 폭스바겐 폴로, 5위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6위 BMW그룹의 미니, 7위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8위 BMW5시리즈,9위 볼보 70시리즈, 10위 혼다 피트아리아의 순이었다.
한편 6월 한달의 판매대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8,349대로 3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했다.
이는 폭스바겐 골프 등 뉴 모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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