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과 다임러크라이슬러(DC)가 내년부터 중국에서 자동차 할부판매 금융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정부는 WTO 가입(2001.12) 조건으로 자동차업체들의 금융업 진출을 받아들이기로 한 약속에 따라 올해초 외국기업들에게도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업무를 허용했다. 이와 관련, GM은 중국 내 자동차 할부판매(1520%)사업이 초창기라는 인식하에 3억명(농업종사자 제외)의 중산층 수요계층을 겨냥, 사업에 착수했다.
GM은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에 자동차 할부판매 금융업 사업인가를 신청(10.28)한 데 이어 현지 합작사인 GM상해기차공업집단공사(SAIC)는 자사 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내년초부터 할부판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독일의 DC도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에 자동차 할부판매 금융업을 신청하고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 현지 합작사인 북경Jeep에서 생산중인 SUV 체로키 등을 할부 판매할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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