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볼보의 엔트리 세단 뉴 S40이 권위있는 충돌테스트 기관 4곳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볼보는 뉴 S40이 유로NCAP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 만점을, 미국NCAP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두 번의 별 5개 만점을 그리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는 3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또 스웨덴 도로관리국과 폴크삼 보험사가 공동 진행한 자동차 시트의 충격보호기능 조사에서도 최고의 자동차 중 하나로 각각 평가됐다고 회사측은 23일 밝혔다.
권위있는 연구기관 4곳에서 이루어진 이번 테스트로 뉴 S40은 출시 1년도 채 안돼 거의 모든 충돌사고에서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유로NCAP 충돌테스트에서 뉴 S40은 정면 충돌사고(시속 64km), 상대차(시속 50 km)와의 측면 충돌사고, 장애물과의 측면 충돌사고(시속 29km)가 포함돼 있다. 1년 전에는 볼보 첫 SUV인 XC90이 같은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를 기록해 만점을 획득한 최초의 SUV가 됐으며 뉴 S40이 그 영광을 다시 이은 것.
미국 교통안전국이 운영하는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는 측면 충돌 시 운전자의 충격과 뒷좌석 승객의 안전성 정도가 평가됐다. 이 테스트에서도 뉴 S40은 앞좌석 및 뒷좌석 승객의 안전성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또 스웨덴 도로관리국과 대형 보험사인 폴크삼이 공동 진행한 충돌테스트에서는 후미 충돌사고 시 충격으로 인한 상해의 위험과 관련, 자동차 시트의 보호기능이 평가됐다. 뉴 S40은 시트 종류별로 세 가지 충돌테스트 결과, 보호기능이 가장 뛰어난 시트를 가진 3종의 모델 중 하나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미국 IIHS는 시속 64km에서 정면 충돌테스트를 진행했다. 여기서 뉴 S40은 승객칸 변형을 견딜 수 있는 구조적인 설계, 앞좌석 승객의 상해 정도, 안전벨트와 에어백의 보호 정도 등 6가지 세부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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