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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뒤통수를 보라’


서울 시내버스의 노선번호가 뒤에도 표시되기 시작했다.

지난 7월부터 노선번호가 바뀌면서 승객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여기에 혼란을 더욱 부추긴 건 버스 뒤에 노선 번호가 없었던 점. 버스 뒤쪽에 있는 승객들은 무작정 앞쪽으로 달려가 버스 번호를 확인해야만 노선을 알 수 있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노력해야만 간신히 원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던 것.

그나마 8월들어 일부 노선을 시작으로 뒤쪽에도 번호가 표시돼 이 같은 불편은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버스체계 졸속 개편으로 생긴 서울시민들의 불편이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기대해본다.



강경숙 기자(cindy@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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