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앤피, 영국에서 수입 시판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났을 때 안전하게 차를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출시됐다.
비앤피(대표 최경림)는 19일 영국 타이론이 개발한 ‘타이어 안전밴드’를 수입,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타이어가 펑크나도 핸들, 브레이크의 작동을 유지시켜 위험지역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나면 차가 균형을 잃고 브레이크와 핸들조작이 불가능해져 마주오는 차나 뒤따르는 차와 충둘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제품은 군사용으로 영국에서 최초 개발됐다. 적진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게 군사용 타이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품. 영국에서는 이미 1979년 영국 국방부를 필두로 경찰차, 응급차 등에 장착됐고 민간승용차에도 보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경림 비앤피 사장은 “타이어 안전밴드를 장착하면 고속주행중 타이어의 치명적인 파손이 있더라도 핸들조작을 할 수 있어 전복 또는 중앙선 침범 등의 위험상황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가 원하는 안전한 장소까지 차를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19일 타이론과 공동으로 \'타이어로 인한 교통사고 사례분석\'과 타이어 안전밴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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