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푸조시트로엥, 토요타 공동 개발 모델 발표
PSA푸조 시트로엥과 토요타가 3년동안의 합작에 의해 설계하고 개발 생산한 세 개의 새로운 소형 승용차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푸조 107을 비롯해 토요타 아이고(Aygo), 시트로엥 C1 등 세 개의 4인승 모델을 발표했다. 2005년에 시판하게 될 이 모델들은 내년 3월 제네바쇼를 통해 공식 데뷔하게 된다.
세 개의 모델은 구조부품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공유를 하고 있지만 보디 스타일은 각기 달라 푸조와 시트로엥, 토요타의 특징적인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차의 크기는 전장이 3,400mm, 전폭 1,600mm, 전고 1,400mm. 파워 트레인은 1.0리터 가솔린과 1.4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하며 주로 도심 주행을 염두에 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첨단 안전장비와 환경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 모델들은 우선 유럽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공통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된 세 개의 모델은 2005년부터 체코의 콜린(Kolin)에 있는 TPCA(Toyota Peugeot Citroen Automobile) 공장에서 생산되게 된다. 이 공장은 2001년 7월에 발표된 합작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것이다. 연간 생산용량은 30만대로 푸조와 시트로엥 20만대, 토요타 10만대씩 배정되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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