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2월 월 판매실적 1만대를 돌파했다. SM7이 4,000대 이상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판매분은 1만64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55.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9.3% 증가한 수치다. 올해 계속된 경기침체로 전년 대비 줄곧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해 온 르노삼성은 지난해말 가세한 SM7의 약진으로 작년 첫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차종별로 보면 SM7은 4,217대가 팔렸다. 이어 SM5는 4,285대였으며 SM3는 1,931대가 판매됐다. SM5는 전월 대비 8% 줄었고, SM3는 7.9%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르노삼성의 판매실적은 내수 8만2,220대, 수출 2,878대 등 모두 8만5,098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11만1,376대)에 비해 23.6% 줄어든 수치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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