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PSA푸조 조인트 마케팅 종지부
글로벌오토뉴스를 통해 보도된 푸조 107과 토요타 아이고(Aygo), 시트로엥 C1은 모두 체코의 콜린에서 생산되고 있다.
PSA푸조시트로엥과 토요타 사이에 진행되어왔던 미니카에 대한 공동 마케팅이 3월 1일부터 종지부를 찍는다. 그때까지만 세 회사는 세 모델에 대한 광고를 할 있게 된다.
PSA의 회장 장 폴즈(Jean-Martin Folz)와 토요타의 후지오 조 사장은 세 회사의 공동 기자회견을 제네바쇼 개최 직전인 2월 28일 개최하고 이에 대해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 회사는 이 기자회견에 전 세계 2,500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 회사간의 마지막 조인트 마케팅이 막을 내리게 된다. 그때부터 세 모델은 공조자에서 경쟁자로 입장이 바뀌게 된다.
PSA와 토요타는 토요타와 푸조시트로엥간의 합작에 15억 유로를 투자했다.
PTPCA는 세 개의 경차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고 이 모델들은 2005년 3월부터 체코에 있는 콜린 공장에서 생산된다.
2006년에는 이 공장의 생산용량이 3교대로 풀 가동했을 경우 연간 30만대 규모가 되며 각 브랜드는 1/3씩을 차지하게 된다.
시트로엥 C1과 토요타 아이고, 푸조 107 등은 모두 전장×전폭×전고가 3,400×1,600×1,400mm로 같고 3도어와 5도어 타입이 있다.
토요타는 1.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PSA는 포드와 합작에 의해 생산하는 1.4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예상되는 판매 가격은 3도어의 경우 8,000유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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