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가족과 함께하는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 신입사원 입사식에 부모?형제 등 가족 초청

- 우리사주 전달, 사내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펼쳐

대학생 대상의 농구대회, 배낭여행, 사이버 통신원, 사이버 애널리스트 등의 제도들을 활발하게 실시해 열린 기업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특별한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함으로써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www.mobis.co.kr 代表理事 : 朴正人) 신입사원 76명과 사원 부모?형제 등 가족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지하 대강당에서 ‘200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 입사식에 가족을 초청한 것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취업난을 뚫고 입사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발전하는 회사의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자긍심과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이다.

박정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열정과 혁신적인 창의력을 발휘해서 무한시장 경쟁에서 현대모비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달라”는 말과 함께 “부서?동료 간의 유기적인 팀워크를 발휘해서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박정인 회장이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모두에게 우리사주를 10주씩 전달해 사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 가족은 “직원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현대모비스와 같은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에 자신의 자녀가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이런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한다”며 입사식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사령장 및 주식수여식, 박정인 회장?가족?신입사원 등이 함께 한 축하케이크 절단식, 만찬 및 기념품 전달식과 함께 본사 소속 직원들로 구성되어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내밴드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박정인 회장이 매주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결혼기념일 등 각종 기념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박정인 회장이 축하 메일이나 카드를 보내는 등 직원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감성경영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