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주)MOR시스템, 엔진 완전연소 유도장치 개발


(주)MOR시스템, 엔진 완전연소 유도장치 개발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산소 공급율을 극대화시켜 완전 연소를 돕는 장치가 개발되어 관련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MOR시스템 은 2년여의 연구기간 끝에 흡기관에 설치된 저온 플라즈마 가열기를 이용하여 약 25,000[V]의 고압을 발생시키고 이 전압을 이용하여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에 포함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공기 내에 포함된 산소를 활성화시켜 엔진 내의 연소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완전 연소를 도와 매연 및 각종 유해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일반적으로 기솔린 자동차는 공기와 연료를 혼합시킨 혼합기를 엔진 내에서 폭발시켜 동력을 얻고 있으나 연료뿐만 아니라 공급되는 공기에 포함된 이물질 및 산소농도의 저하로 인하여 완전 연소되지 못하고 발생한 불완전 연소 가스는 대기를 오염시키는 유해 배기가스가 되고 있다. 특히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엔진은 지구 온난화 가스인 이산화탄소가 휘발유 엔진에 비하여 적게 발생하므로 그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나, 매연 및 질소산화물이 많은 관계로 각종 배기 후처리장치를 통하여 강제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배기가스를 줄이는 방법은 사용 연료의 개선, 엔진의 새로운 연소시스템 및 연소제어 방식을 개발하여 완전 연소를 유도하거나, 발생한 배기가스에서 유해 성분을 제거하는 배기 후처리장치가 보편화되어 있다. 특히 엔진시스템을 개선하는 방법 중 원천적으로 엔진의 연소를 완전 연소시키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나 연료와 함께 섞이는 공기의 산소농도 부족 및 산화력 부족으로 완전 연소에 어려움이 있은 상황이다. 이론적으로는 공기를 플라즈마 상태로 연료와 섞이게 하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완전연소를 도울 수 있으나 실제적인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완전연소 유도장치”는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플라즈마 상태로 만드는 장치로서, 엔진의 연소를 완전 연소로 이끌 수 있는 획기적인 장치이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하여 약 한 달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대의 승용차와 디젤 엔진이 탑재된 2대의 차량을 이용하여 시험한 결과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승용차는 탄화수소가 최대 74%까지 감소하였고, 질소산화물은 최대 47%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디젤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는 매연이 최대 4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강화되고 있는 매연규제를 배기 후처리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출력 및 연비도 모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우기 배기가스 정밀검사소에서 불합격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본 장치를 탑재한 후에는 즉시 검사에서 많은 불합격 요인이 없어졌고 약 5일 동안 운행한 후에는 모두 합격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전체 항목에서 훌륭한 특성을 나타냈다.
(주)MOR시스템 에서 기술자문을 맡고 있는 김필수 교수(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는 “요즈음 많이 개발되고 있는 배기 후처리장치와는 달리 원천적으로 엔진 내의 완전 연소를 유도하는 획기적인 장치로서 분사량 보정, 연료 압축 및 밸브 수 조정 등 산소의 기본적 특성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기존의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신 개념 개발품으로, 원천 기술이 부족한 국내 상황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장치와 함께 저렴한 가격대의 배기 후처리장치를 함께 활용할 경우 최고의 배기가스 저감이 가능할 정도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주)MOR시스템 에서는 기존 차량에 탑재가 가능한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신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다.(문의 02-2659-1214)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