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005 신년 사업 계획 발표

l 올해 판매 목표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6천대
l 대전, 대구 2개 신규 딜러 오픈으로 전국 9개 딜러망 확립
l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토요타 기금’ 설립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오기소 이치로)는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판매와 서비스등 2005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난해의 높은 성장에 이어 올해에도 2004년 대비 12% 늘어난 6,000대를 판매목표로 설정했다. 또, 신규모델 런칭으로는 오는 3월 23일 완전히 달라진 뉴 GS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말에 열리는 서울 모터쇼에는 새로 런칭하는 뉴 GS등을 비롯해서 모두 9개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며 컨셉카로는 미래형 세단인 LF-S가 선보인다.

딜러망 확장으로는 오는 3월에는 대구에 4월에는 대전에 신규 딜러가 오픈할 예정으로, 서울과 수도권, 부산과 광주의 기존 딜러와 함께 전국적으로 모두 9개의 렉서스 딜러 네트웍을 갖추게돼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된다.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는 증가하는 고객수요에 맞춰 차체 및 도장 서비스공장 (Body & Paint shop) 3곳이 올해안에 추가로 설립되며, 정기점검 시간을 1시간대로 줄인 초고속 정비서비스 (Express Maintenance)도 이달 중순부터 시행되는등 고객 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금융서비스로는 오는 3월 중 영업을 개시하는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Toyota Financial Service Korea)를 통해 렉서스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ISO14001 환경인증을 획득한데 이어내년까지 9개 모든 딜러사들도 ISO 환경인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는 회사 설립이래 지속적으로 벌여온 활동들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회사 내에 “토요타 기금”을 설립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계획 중이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