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와 창원시… 밀어주고 당겨주고
- GM DAEWOO, 9일 창원시로부터 ‘기업의 날’ 주인공으로 선정
- 닉 라일리 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창원시 명예 시민증 수여
- 창원시, 읍면동 업무용 차량으로 All-New 마티즈 15대 구입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9일 경남 창원시가 선정한 ‘기업의 날’ 주인공으로 선정됐으며, 이 날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창원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기업사랑운동을 펼쳐온 창원시는 GM DAEWOO가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인정돼 ‘기업의 날’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9일 오후 창원시청 앞에서 GM DAEWOO 닉 라일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완수(朴完洙) 창원시장 및 시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M DAEWOO의 날’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라일리 사장은 창원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았으며, 창원시가 15개 읍면동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한 ‘All-New 마티즈’ 15대를 인도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이날 라일리 사장은 “창원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는 큰 영광을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 GM DAEWOO는 이처럼 훌륭한 도시의 일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여러분과 함께 창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원에서의 운영, 생산, 고용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금까지 마티즈, 다마스, 라보 등을 생산, 한국 교통환경에 적합한 경 자동차 문화를 구축해 온 GM DAEWOO가 최근 신개념의 차세대 경차 ‘All-New 마티즈’를 생산함으로써 창원시에 대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역시 에너지 절약과 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차 혜택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M DAEWOO는 ‘기업의 날’ 선포일로부터 10일 동안 창원시청 정문 앞에 신형 경차 ‘All-New 마티즈’ 를 전시할 예정이며, 창원시는 창원광장 로터리 주변에 ‘GM DAEWOO의 날’ 선정과 차세대 경차 ‘All-New 마티즈’ 출시를 알리는 배너를 게양, 회사 이미지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가 구입한 마티즈 15대를 이용, 창원 시내를 도는 카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한편, GM DAEWOO 창원공장은 지난해 경차 21만대를 생산한데 이어 올해는 26만대로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지역 협력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데스크(charleychae@meg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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