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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최고품질로 미국시장 공략 가속화


정몽구 회장, 최고품질로 미국시장 공략 가속화

- 「메이드 인 USA 쏘나타」 치밀한 점검을 통해
강한 자신감 표명
- 양산전 거듭된 점검으로 완벽한 품질 구현
- USA 투데이 현대•기아차 고속성장 상세 소개


현대자동차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 공장 최종점검을 위해 방미중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회장은 24일(현지시간) 생산품질 대한 최종 품질점검을 하면서 미국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정몽구 회장은 현지에서 시험 가동중인 생산라인을 둘러 보면서 라인의 운영 상태에서 일선 작업자의 근무자세, 제품의 조립상태 및 부품의 품질수준은 물론 직접 시승을 통한 주행능력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치밀한 점검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생산 라인을 점검하면서 정몽구 회장은 “미국 고객과 첫만남을 하게 될 현대차의 메이드 인 USA 쏘나타를 세계 최고의 품질로 선을 보여야만 생존경쟁이 치열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살아날 수 있다라는 각오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고 말하며“최고의 품질은 일선 작업자들의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몽구 회장은 생산된 쏘나타를 직접 운전하여 주행시험을 하고 난 후 제품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근로자들에게 “여러분들은 최고의 명품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라며 “장인의 심정으로 볼트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이 살피고 조이면서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 하나하나가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여러분의 역할” 이라고 격려하면서 현대차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였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를 세계 최고 수준인 IQS 80점을 목표로 하여 최고의 품질을 갖추어 업계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야심찬 전략을 가진 현대차는 세계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품질이 최선의 전략이라는 의지를 지닌 정몽구 회장이 양산 전까지 점검하고 또 점검하여 완벽한 품질을 만들어 내라는 지시에 따라 작은 볼트 하나에서 완성차의 조립, 주행성능까지 시험에 시험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美 주요일간지인 USA 투데이지는 금주 ‘현대-기아차, 경쟁업체 추월위해 기어를 변속한다(Hyundai, Kia shift gears to overtake competition)’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현대-기아차가 투자확대와 판매망 확충,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고소득층의 소비자들을 유혹함으로써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함에 따라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근로자들은 세계가 인정하는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크게 고무된 전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양산을 앞두고 마지막 품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신문은 부제목으로 ‘빅3여 조심하라, 당신들 뒤를 쫓고 있는 것은 비단 일본업체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의 고속질주를 직시해야 한다’고 표현하고 또한 도요타 미국 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짐 프레스는 인터뷰에서 “우리의 뒤를 바짝 쫒고 있는 회사는 현대-기아차 밖에 없다”라며 현대-기아차의 빠른 성장에 긴장하고 있음을 잘 나타냈다.

특히 이 신문은 최근 GM과 포드의 부진속에서 현대-기아차의 눈부신 성장을 자세히 보도하였으며 현대-기아차가 일본 자동차업체의 ‘빅3’라 불리는 도요타, 혼다, 닛산의 강력한 경쟁업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전했다


현대차는 5월20일 미국 앨라배마 공장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완벽한 품질수준 확보에 최선을 다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톱기업으로서의 도약 발판을 확실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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