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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스마트 대대적 구조조정 발표


메르세데스, 스마트 대대적 구조조정 발표

다임러크라이슬러 AG가 올해 12억 유로를 들여 700명의 인원 감축과 일부 모델의 축소 등 스마트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승용차 디비전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산하에 소속되어 있으며 2인승 초 미니멈카를 비롯해 4인승 포포(forFour), 2인승 로드스터 등을 생산 시판하고 있다. 로드스터는 올해 안에 생산이 중단되며 SUV 개발 계획도 중단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사업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아 2007년까지 수지 균형을 맞추겠다고 메르세데스 벤츠 CEO 에크하르드 코데스가 밝혔다.
스마스트는 그동안 적자를 계속 이어오고 있지만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 않았었다.
코데스는 이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올해 12억 유로가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프로그램에는 7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며 프랑스에 있는 주로 남부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교에 있는 본사에서 600명 정도가 감원되고 프랑스 함바(Hambach)공장에서도 100명 정도의 인원을 축소하게 된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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