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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XJ 수퍼 V8 출시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초호화 럭셔리 세단 「뉴 XJ 수퍼 V8 (New XJ Super V8)」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XJ 수퍼 V8」은 1968년 출시 이래 전세계적으로 80만 대 이상이 판매된 재규어의 플래그십 XJ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로서, 리무진을 연상시키는 여유 있는 실내 공간에 최고출력 400마력에 달하는 수퍼차저 V8 DOHC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수퍼차저 V8 DOHC 엔진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고효율의 트윈 인터쿨러를 적용하고 있으며, 최대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으로 기존 모델보다 33% 향상된 파워를 자랑한다.

5.3 초의 0-100Km의 가속 성능을 자랑하는 「뉴 XJ 수퍼 V8」은 수퍼차저 엔진을 적용하고 있어 고속 뿐만 아니라 2,000rpm에서 3,500rpm 사이의 저속에서도 최대출력의 85% 이상을 구현하므로 고속도로가 아닌 시내 주행 시에도 다이나믹하고 안정성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우주 항공 기술에서 사용되는 리벳본딩 방식으로 제작된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하여 리무진 같은 느낌을 주는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재규어 특유의 디자인 특성과 예술적인 본네트 곡선을 그대로 살린 5.2m의 차체 길이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동급 모델 대비 최저인 1,689Kg이다.

「뉴 XJ 수퍼 V8」의 실내는 최고급 프리미엄 모델 답덱 수작업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우드와 가죽 이외에도 각종 편의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앞좌석 헤드 레스트 뒤에 장착된 6.5인치 LCD 모니터는 TV, DVD,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으며, 뒷좌석에서 온도 및 오디오를 별도로 조절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뉴 XJ 수퍼 V8」은 스포츠모드 및 수동 선택이 가능한 재규어의 최신 ZF 6단 자동 변속기 ‘J게이트’, 운전자의 변속 습관이나 노면 상황을 전자제어장치를 통해 기록하고 제어하여 부드러운 변속과 최적의 성능을 내게 하는 적응형(adaptive) 시스템 ‘보쉬 메카트로닉 시프트(Bosch Mechatronic Shift)’, 속도에 따라 차체의 높이를 조절하고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서스펜션 등 최첨단 장치들을 탑재하고 있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뉴 XJ 수퍼 V8」은 재규어 세단이 가지고 있는 우아함에 역동성을 더해 주는 모델”이라며 “점차 고급화되는 초호화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XJ 수퍼 V8」의 출시로 재규어의 플래그십 모델 XJ는 기존의 「뉴 XJ 스탠다드휠베이스(SWB)」, 「뉴 XJ 롱휠베이스(LWB)」 이외에 초호화 럭셔리 모델인 수퍼 V8의 세 가지 라인업에 두 가지 배기량을 구축하게 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뉴 XJ 수퍼 V8」의 판매 가격은 1억 7천 4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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