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 시장, 유가인상으로 소형차 판매 급증
중국 북경 시내의 올림픽촌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는 연료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 영향을 받아 저연비로 경제적인 소형자동차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의 한 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천진일기의 샤레이드, 체리의 QQ, 장안스즈키의 알토 등 소형차가 판매되고 있다. 2005년 2월 이들 세 차종의 판매대수는 합계 2만대 정도로 중국의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아주 좋은 실적이라고. 3월의 판매대수도 더욱 증가해 시장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이런 추세를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저연비가 환경보호에 연결된다는 점을 이들 메이커는 강조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하지만 연비 측면에서는 핸디캡이 있는 SUV 등은 연료가격 급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아웃랜더를 판매하고 있는 한 딜러는 하이클래스 SUV구입츧은 연비에 그다지 구애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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