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3개팀 참가 예정
4WD의 진수를 보여줄 \'4WD 아시아 크로스컨트리 랠리\'가 오는 8월6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오테브측의 한국대표부(대표 박후상)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등 아시아 10여개국이 경쟁을 펼친다. 한국측 대표로는 정승철(31)과 조현진(35) 씨가 한 조를 이뤄 무쏘 320(휘발유)로 참가할 예정이다.
4WD 아시아크로스컨트리 랠리는 FIA 공인의 아시아지역 최대 4WD 크로스컨트리 경기다. 매년 참가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올해는 태국 전역에서 1만km 이상을 주행, 경기를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F1 드라이버 출신의 일본인 유쿄 카타야마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팀을 내보내는 오테브 한국대표부 박후상 대표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4WD 랠리의 경우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주축을 이뤄 경쟁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한국은 대회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팀의 경우 후원사가 나서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4WD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자동차회사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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