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코스 윤곽 드러나는 제5회 락크롤링대회



처음 마주하는 자연코스, 공략방법 다양해질 듯

제5회 락크롤링대회가 임박하면서 코스 설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락크롤링대회는 자연코스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주최측은 사면 및 고도의 난이도를 이전 대회보다 30% 정도 높여 코스를 만들겠다고 14일 밝혔다. 서포터의 정확한 포인트 지적, 드라이버의 순간적인 기술 등이 승부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내다봤다. 자연코스에서 열리는 경기여서 드라이버의 공포심은 상당 부분 줄어들게 된다. 계곡을 따라 갤러리라인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고도개조부문은 약 5~10m 정도의 코스 3개로 구성된다. 각 코스별 난이도 증가율은 30% 정도씩이고, 마지막 코스는 참가차의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중이다. 무한개조부문 역시 전체 3개 코스로 만들어지고 약 1.5m의 3단 직벽타기, 차가 잠길 정도의 V자 계곡, 1m 높이의 바위벽 사면 통과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RC 몬스터 버기카들이 찬조출연해 경기를 펼치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된다. 대회는 국내 RC 몬스터카 동호회인 Craftlab.net(회장 조윤호)의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협회는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그 동안 연결이 이뤄지지 못했던 두 장르가 만나는 만큼 볼거리도 풍부하고,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5-09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