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의료 봉사단이 오지 마을을 찾아갑니다」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오지의 주민들을 위한 「랜드로버 오지 의료봉사단」 의료봉사 활동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발족된 「랜드로버 오지 의료봉사단」은 랜드로버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인 랜드로버클럽 코리아의 회원들과 랜드로버 코리아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5월과 12월 이미 오지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랜드로버클럽 코리아가 주관하고 랜드로버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의료 봉사 활동은 창간 이례 세 번째 의료봉사 활동으로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물로리에서 진행됐다.

물로리는 총 30여 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춘천 시내에서 비포장 도로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장소에 위치하며, 이곳 주민들은 매우 심하게 아플 때가 아니고는 평소에 의료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지내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의 회원이자 의료봉사단원인 신영록 원장이 외과와 내과, 고창걸 박사가 이비인후과 진료를 맡아 물로리 주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 활동을 펼쳤으며, 랜드로버 코리아 직원들도 동참하여 원활한 의료 봉사 활동을 도왔다.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무료 진료에는 30명 이상의 환자들이 내원하였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상무는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고객과 함께 체험하면서 좋을 일을 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앞으로도 랜드로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