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세대를 초월한 스포츠카, ‘포드 뉴 머스탱’ 출시


세대를 초월한 스포츠카, ‘포드 뉴 머스탱’ 출시

l 아메리칸 스포츠카의 부활을 예고한 감각적 스타일과 퍼포먼스 자랑
l 125가지 색상 조합 ‘마이 컬러 패키지” 등 특별 인테리어 사양
l 미국내 대기 예약으로 금년도 한국에는 30대만 한정 판매되는 인기 모델

8백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아메리칸 스포츠카의 영원한 상징’으로 군림하고 있는 포드 머스탱의 풀 체인지 모델 ‘뉴 머스탱’ 이 4월 18일 국내에 출시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4월 18일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포드 뉴 머스탱’의 출시 행사를 갖고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판매에 나섰다.

디자인

이번에 출시된 ‘포드 뉴 머스탱’은 2004년과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을 선보인 이후 ‘미국 자동차 자존심의 회복’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머스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장 이상적으로 재현시킨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포드 뉴 머스탱’은 긴 후드와 짧은 리어덱등 머스탱 특유의 바디 라인이 액센트 라인을 따라 C스쿠프까지 이어지며 파워와 성능을 느껴지는 알루미늄 휠과 대형 타이어 그리고 후면의 3면 분할 리어 램프와 스포일러로 마감되어 날렵한 트렌디 스포츠카의 스타일이 살아 있다.

또 1967년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시킨 ‘포드 뉴 머스탱’의 프론트 그릴은 원형 헤드램프와 잘 조화되어 전체적인 외관 스타일이 단정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

‘포드 뉴 머스탱’의 15cm 길어진 휠 베이스는 스포츠카에서 드문게 넓고 편안한 실내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운전자의 경우 헤드 룸과 쇼울더 룸을 더욱 확보하게 됐으며, 뒷좌석 탑승자도 편안한 버켓 시트와 더불어 보다 많은 레그 룸과 쇼울더 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드 뉴 머스탱의 인테리어도 혁신적으로 바뀌었다. 스포츠카의 개성을 물씬 살려주는 더블 크롬 몰딩 운전 게이지와 알루미늄 재질의 인스트루먼트 패널, 원형 송풍구, 알루미늄 스티어링 휠등은 강한 인상을 준다.

또한 다수의 머스탱 고객이 여성인점을 감안하여 새롭게 선택사양으로 추가 가능한 레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가죽시트와 도어 트림 그리고 플로어 매트로 구성되어 보다 개성 있고 강렬한 실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에 최초로 적용된 ‘마이 컬러 패키지’는 LED(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하여 운전자의 취향이나 무드, 주위 환경의 변화에 맞게 레드, 블루, 그린 등의 계기판의 빛을 조합해 총 125개 이상의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2개의 도어 내장형 서브 우퍼와 프리미엄 리어 스피커를 포함한 500W 고출력의 쉐이커(Shaker) 500 오디오 시스템에는 MP3 기능이 내장된 6CD 체인저가 기본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포드 뉴 머스탱’은 길어진 휠베이스와 30% 이상 강화된 신 플랫폼이 사용된 바디 구조 설계는 운전자의 가속, 회전, 정지시에도 뛰어난 안정성과 제어력을 발휘하고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분리시켜준다.

맥퍼슨 (MacPherson) 스트럿 방식의 프론트 서스펜션과 함께 머슬카의 혈통 유지와 주행성능을 염두에 둔 신 솔리드 리어 액슬 서스펜션 시스템은 코너링이나 직선도로 주행시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도록 개발되었다.

국내 출시된 ‘포드 뉴 머스탱’ 모델은 V6 4.0L 엔진을 장착해 5,300rpm에서 최대 출력 213 마력(ps), 3500rpm에서 최대토크 33.2kg m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전자 드로틀 컨트롤 (Torque-based electronic throttle control) 엔진의 연료 및 공기 흡입량 그리고 변속시기 등을 최적으로 제어하여 출력과 가속성능이 향상시켰다. 자동 5단 변속기는 강력한 엔진 파워를 부드럽게 뒷바퀴에 전달한다.


안전

‘포드 뉴 머스탱’은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강화되었다.
퍼스널 세이프티 시스템(Ford Personal Safety System)은 사고의 상황을 예측, 분석하여 1천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내에 적절하게 프론트 에어백을 작동시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한다.

올 스피드 트랙션으로 제어되는 ABS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휠 스핀을 감소시켜 효과적으로 브레이크를 제어할 수 있다.

그외 도난 방지 기능의 스타트 키외에도 차량에 모션센서가 장착돼 외부 침입 시나 예기치 않는 차량 이동을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자동차를 도난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이외에도 사계절 광폭 타이어(P215/65SR16), 최고급 가죽시트, 6 웨이 파워 시트, 차세대 에어백 등 최고급 스포츠카에 장착되는 옵션들을 장착해 최고의 운전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포드 뉴 머스탱은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자동차 전문지인 카앤드라이브 (Car and Driver)紙 로부터 ‘베스트 10 자동차’ 선정 등 현지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모델이며 미국에서 현재 1만 2천여대 대기 수요로 금년도 국내에 2005년에는 한정 수량만 공급된 인기 절정의 모델이다”며 “ 이번 새로운 머스탱 컨버터블과 쿠페는 스포츠카 매니아뿐 아니라 폭넓은 국내 소비자층에 어필할 수 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포드 머스탱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컨버터블 4천 2백 7십만원 (부가세포함), 쿠페 3천 6백 8십만원 (부가세포함)이며 포드코리아는 4월 한달 동안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스크(charleychae@meggauto.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6-12-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