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사들이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재해를 복구하기 위해 7월부터 9월말까지 자연재해 긴급구난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16일부터 9월30일까지 자연재해로 인명이나 자동차 피해가 발생한 재난지역에서 생활필수품 공급, 자동차 사고접수 및 보상상담 서비스, 피해차 무료견인 등을 담당하는 ‘긴급구난팀’을 운영한다. 교보자동차보험도 9월말까지 재해복구에서 대민지원과 보험금 현장지급, 무료견인 등을 맡을 ‘재해대책 특별팀’을 가동한다. 삼성화재는 9월말까지 집중호우로 고립된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정비체인인 애니카랜드 등 협력업체를 통한 견인, 현장 사고접수 및 보상상담 등을 제공하는 ‘수해지역 이동보상서비스’를 펼친다.
이 밖에 동부화재는 재해 구호, 의료지원, 견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미119’를 실시한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최근들어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이변이 잦아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자연재해 긴급구난팀을 가동하게 됐다”며 “손보사들의 재해복구 서비스는 피해를 크게 줄이고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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