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이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대학생들의 상품 아이디어를 반영한 보험을 올해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난 3월14일부터 4월20일까지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자,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험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현대해상은 공모된 212건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고객지향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대상 1개, 우수상 2개, 동상 3개, 장려상 14개를 최근 선정했다. 입상작의 아이디어는 개발중인 창립 50주년 기념 장기보험과 각종목별 신상품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최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 수상자인 KAIST 테크노대 경영대학원 오성원(27) 씨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시상됐다. 우수상에는 상패 및 상금 각 300만원, 동상에는 상패 및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이 지급됐다. 대상 수상자는 직원채용 시 입사특전, 우수상·동상·장려상은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상 수상자인 오성원 씨는“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직접 현장참여 기회를 갖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져 산학협동을 통한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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