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청은 2005년 하계 휴가기간중 증가하는 교통수송 수요에 원할히 대처하기 위해 국도 7호선 영덕~성내 구간을 오는 22일에서 8월15일까지 25일간 임시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 북면에서 영덕군 축산면까지 4개 구간이 개통(임시개통 포함)됨에 따라 포항에서 울진까지 주행시간이 35분 정도 단축돼 국도 7호선을 이용하는 도로운전자들의 교통혼잡 및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해안의 덕구·백암온천, 불영계곡, 성류굴, 망양정, 월송정, 장사, 고래불, 봉평해수욕장 등 동해관광권과 울진군에서 주최하는 2005년 울진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행사(7월22일~8월15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영덕군 병곡면 영리에서 울진군 원남면 덕신리의 35.5km 구간은 2009년 준공예정이나 부산청은 앞으로 이들 구간에 예산을 집중투자, 2008년 조기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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