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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 드립니다\'


현대오일뱅크가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Make-A-Wish\' 캠페인을 벌인다.

소아암, 백혈병 등의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소원성취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관인 한국Make-A-Wish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한국Make-A-Wish재단은 소원성취를 꿈꾸는 난치병 어린이를 모집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캠페인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www.oilbank.co.kr)와 주유소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을 추천받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에 앞서 바자회를 갖고, 여기서 모은 금액과 회사가 협조한 성금 1,355만원을 지난 22일 Make-A-Wish 캠페인기금으로 한국 Make-A-Wish 재단에 전달했다.

이 회사 신용삼 경영혁신부문장은 “소원을 이룬 후 난치병 아이들이 활력을 되찾기도 하고, 때로는 아이들의 병세가 놀랍게 호전되는 기적도 일어난다고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랑의 기적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기부금 전달 외에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소원성취 어린이(Wish-Kid)로 선정된 어린이의 수호천사로 나선다. 전국에 걸쳐 8개 Make-A-Wish 봉사단을 구성, 소원성취 어린이 선정 후부터 소원이 실현되는 과정까지 어린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 이를 위해 현대오일뱅크 봉사단은 마술과 풍선 만들기부터 환아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Make-A-Wish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한국Make-A-Wish재단 홈페이지(www.wish.or.kr)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난치병이나 주치의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난치병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만 3~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추천은 난치병 어린이 본인, 부모, 주치의, 사회복지사에 한해 가능하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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