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타타재벌 그룹 산하 타타모터스는 2007년과 1008년에 대당 10만 루피(약 250만원)의 승용차를 판매한다고 라탄 타타 회장이 밝혔다. 이는 현재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중 가장 싼 승용차의 반액정도로 대기업 봉급생활자의 평균 연봉을 하회하는 금액이다. 저가 승용차가 팔려 나가면 현재 0.7% 정도의 자동차 보급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가승용차는 배기량 600cc 전후의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타타는 국민차라는 타이틀로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가격이 상승하면 플라스틱 부품을 다용하고 각지의 정비공장 등에 조립을 위탁하는 등의 방법으로 코스트 저감을 꾀한다고.
2004년 4월부터 2005년 3월기에 약 100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된 인도의 승용차 시장에서는 스즈키의 자회사가 50% 가까운 점유율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타타는 현대자동차와 치열하게 2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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