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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국 내 전시장 절반으로 줄인다.


미국 GM은 연내에 전미 딜러의 전시장수를 2003년 말의 절반에 해당하는 7,000개로 집약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8개 계열로 구성된 브랜드별 판매계열도 실질적인 5개 계열로 통폐합해 판매 코스트을 저감한다는 목표다. 부진에 빠져 있는 미국시장에서의 판매체제를 효율화하고 경영재건을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이는 북미 판매 담당 마크 르네브 부사장이 8월 15일 밝힌 내용이다. 전미의 전시장수는 2003년 말 시점에서 1만 4,000개였는데 2005년 말에 7,000개, 2010년 말에는 6,500개소로 줄인다는 방침. 하지만 7,000점 중 2,000점이 GM의 신차 판매의 80%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점포를 절반으로 줄여도 판매대수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르네브 부사장은 보고 있다.
GM의 판매점수는 포드의 4,400개, 토요타의 1,400개 등에 비해 아주 많다. GM은 전시장수의 축소와 함께 인센티브 저감 등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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