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11인승 미니밴인 그랜드 카니발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그랜드 카니발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그랜드 카니발을 무상으로 빌려준다고 밝혔다.(추첨 발표일 : 9월 12일)

이번‘카니발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는 1종 운전면허증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보험가입과 탁송료 등은 기아차가 부담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그랜드 카니발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로 귀향길에 오를 경우 대가족이 함께 타도 넉넉한 공간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인 이상 탑승하면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귀향길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카니발은 지난달 14일 출시한 이래 총 5,500여대가 계약돼 침체된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8월 한달간 그랜드 카니발을 구입하는 개인 고객에게 최고 3천만원까지 휴일 상해를 보장해주는 휴일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