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택시와 렌터카 등 영업용과 장애인용 모델인 그랜저 LPI를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랜저 LPI는 최고출력 165마력/5,400rpm, 최대토크 25.0㎏·m/4,000rpm, 연비 7.5㎞/ℓ 성능의 신형 뮤 V6 2.7ℓ LPI 엔진을 얹었다. 또 국내 영업용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현대는 또 에쿠스와 그랜저 자가용에 적용중인 플래티넘 서비스를 그랜저 LPI 모델에도 확대 적용, 차 출고 후 3년 또는 6만㎞까지 기본성능검사 1회,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환 4회, 에어클리너 교환 1회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 관계자는 "대형차 최초로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한 그랜저에 대한 고객의 평가가 영업용 시장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영업용 및 장애인용 차 고객의 높아진 기대와 요구에 품질과 서비스로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저 LPI의 가격은 영업용(택시/렌터카)의 경우 Q270 개인형 2,031만원, Q270 모범형 2,191만원이다. 장애인용은 사양에 따라 2,384만~2,394만원이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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