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768대 보다 2.0% 감소한 2,714대로 집계되어 2005년 누적 18,412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8월 등록대수 2,714대는 전년 8월 등록 2,034대 보다 33.4% 증가했으며 8월 누적 18,412대는 전년 8월 누적 14,938대 보다 23.3% 증가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527대, 렉서스(Lexus) 491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49대, 아우디(Audi) 258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195대, 혼다(Honda) 183대, 폭스바겐(Volkswagen) 137대, 미니(MINI) 104대, 포드(Ford/Lincoln) 104대, 푸조(Peugeot) 102대, 볼보(Volvo) 89대, 인피니티(INFINITI) 57대, 캐딜락(Cadillac) 42대, 랜드로버(Land Rover) 18대,사브(Saab) 18대, 재규어(Jaguar) 17대, 포르쉐(Porsche) 15대, 마세라티(Maserati) 5대, 페라리(Ferrari) 2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대이다.

8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724대, 2001cc~3000cc 이하 936대, 3001cc~4000cc 이하 636대, 4001cc 이상 418대로 나타났다.

8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1,169대로 43.1%, 경기 813대로 30.0%, 경남 239대로 8.8%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을 차지했다.

8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209대), BMW 320(148대), 혼다 CR-V(145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이 본격적인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각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등록대수를 유지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