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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차 개발에 부품 메이커 40사 참가


일본 혼다자동차는 연내에 북미의 주요 부품 메이커 40사와 신차 개발에 공동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부품 메이커를 동참시켜 신차를 개발하는 전략을 주력 승용차 시빅의 최신 모델에 도입한 것을 전 차종으로 확대해 참가 메이커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기동성을 늘려 신차 개발 비용을 30% 이상 저감해 자사 설계에 그치지 않고 빅3와의 경쟁력 격차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빅 생산을 맡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이스트리버티공장에서 혼다 간부들이 밝힌 내용이다. 마찬가지의 방법을 일본에서는 각 메이커들이 도입하고 있다. 북미에서도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채택하고 있는데 브레이크와 엔진 등 기간 안전 부품은 성역으로 북미에서의 부품 메이커는 참가할 수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 혼다는 성역을 인정하지 않고 대상 메이커를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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