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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스피드메이트,동절기 차량 실내공기관리서비스


등록대수 1천5백만의 자동차는 교통수단은 물론 레저/문화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현대인의 필수품이자 제2의 생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동차의 실내환경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운전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최근 새집 증후군에 이어 새차 증후군이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새집 증후군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시행으로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지만, 차량 실내의 환경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 실내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첫 번째 요인은, 자동차 내장재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화학 소재, 페인트, 접착제 등에서 발산되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이것이 바로 새차 증후군의 주범이다. 이러한 새차 증후군은 가볍게는 두통과 구토를 일으키지만, 심한 경우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두 번째 요인은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자동차 배기가스이다.

자동차 배기가스에 중금속, 유기화합물 등 정말 셀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톨루엔이나 벤젠 같은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각종 오염물질 농도는 주행하고 있는 도로보다 차량내부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유는 앞차와 옆 차로부터 대기에 퍼지기전인 아주 농도 높은 배기가스를 직접 받기 때문이다. 국제보건기구(WTO)의 발표에 따르면 실내에서의 오염물질은 실외의 그것보다 사람의 폐까지 도달할 확률이 무려 1000배나 높다고 하니, 자동차 배기가스의 유입은 운전자의 건강에 매우 위협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자동차 매트나 에어컨/히터에 존재하는 각종 유해 세균 및 곰팡이다.

이러한 세균 및 곰팡이는 각종 호흡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한다. 특히 에어컨이나 히터 등을 틀게 되면 이러한 유해 물질의 순환이 더욱 활발하게 되어, 운전자나 탑승자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자동차 실내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일본의 자동차 업계의 경우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 기준을 마련하고 대표적 독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을 창문 밀폐 또는 에어컨 작동상태 등에서의 통일된 농도 측정방법 등을 담은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일부 수입차의 경우 이러한 새차증후군 및 실내 공기 오염 방지 등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볼보의 경우 새 차에서 나는 특유의 화학냄새를 줄이기 위해 ‘냄새 테스트 팀’을 운영하고 있다. 냄새뿐 아니라 시트, 직물제품, 손잡이 등 피부와 접촉하는 부분이 유발하는 각종 알레르기 반응도 제거 대상이다. 푸조407에는 숯 성분이 포함된 분진정화기능 필터가 장착돼 미세 먼지나 오염 가스 분자를 걸러주고 있다. 사브 9-5는 냄새와 가스 제거에 효과적인 목탄을 필터에 부착해 실내 공기조절 수준을 높였다. 국내 자동차의 경우 몇몇 고가의 대형차에는 이러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정비 체인망을 갖춘 SK 스피트메이트(SPEEDMATE)에서는 특별 사업팀을 구성하여 자동차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차량 실내를 공조기 부분과 탑승 부분으로 나누어, 적극적인 동절기 차량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한 Full Packag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촉매 실내 코팅과 에어컨 공조시스템 크리닝’이 새로운 사업의 핵심이다. 광촉매는 ‘새집 증후군 해결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빛을 이용하여 공기정화, 항균/살균, 악취제거 기능을 동시에 하는 물질이다. 1990년 초에 일본에서 먼저 상용화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후 독일과 미국에서 상용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광촉매는 선투스㈜가 전량 납품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광촉매협회”가 인증하는 최고 성능의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다. 10월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전국의 300여 매장에서 특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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