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그룹의 10월 글로벌 판매가 6.6% 증가한 10만 8,628대로 나타났다. 그중 BMW 브랜드는 3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6.9% 증가한 9만 2,748대, 미니는 5% 증가한 1만 5,809대였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계 판매는 535대를 판매한 롤스로이스를 포함해 10.9% 증가한 109만 7,103대.
이에 반해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그룹은 스마트의 판매 하락으로 0.8% 증가한 98만 5,100대에 그쳤다.
BMW의 판매 증가는 무엇보다 3시리즈의 활약이 컸는데 올해 판매대수는 17만 5천대를 넘었다. 지난 9월 출시한 3시리즈 왜건형도 벌써 1만 1,000대가 판매됐다고.
BMW의 판매 및 마케팅 책임자인 미하엘 가날(Michael Ganal)은 X3와 6시리즈, 1시리즈 등의 판매도 기대 이상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MW 는 중국시장의 판매도 10월까지 누계판매가 29.4% 증가한 2만 6,595대, 스페인은 29.1% 증가한 4만 6,595대, 남아프리카에서는 34.1% 증가한 2만 3,393대를 각각 기록했다. .
하지만 이런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강세와 원자재가 상승, 가격 경쟁의 심화 등으로 올 들어 9월까지의 세전 이익은 12.5% 하락한 23억 8천만 달러에 그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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