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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박물관, 자동차경주에 대한 갤러리 토크 개최


삼성교통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내에 모터스포츠관을 열고 직업을 통해 본 자동차경주의 세계에 대한 갤러리 토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월29일 첫 행사로 박물관 큐레이터에 대한 갤러리 토크를 연 삼성교통박물관은 오는 19일에는 자동차경주 드라이버에 대한 갤러리 토크를 갖는다. 이번 토크의 강사는 이명목 선수로 드라이버로서의 준비, 시작, 과정 그리고 모터스포츠의 현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준비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시작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경주 드라이버 관점에서 본 국내 모터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론을 갤러리 토크 방식으로 풀어간다. 또 자동차경주의 세계 관람 및 경주차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갤러리토크는 전시장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교통박물관이 이번 ‘자동차경주의 세계’전을 맞아 마련한 갤러리 토크는 자동차경주와 관련된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여러 직업의 전문가를 초대하고, 각 직업별로 어떤 일들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에 대해 대화하는 장이기도 하다.

두 번째 갤러리 토크는 삼성교통박물관 2층 전시장 내 영상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자동차경주에 관심있는 관람객이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갤러리 토크의 강사를 맡은 이명목 씨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레이서로 최다 우승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1996년부터 3년 연속 시즌 챔피언을 지냈으며 오일뱅크, 제임스딘, 벤투스 등 프로팀에서 간판 레이서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이명목의 레이싱 스쿨\'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업체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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