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볼보, 1월 파격적인 가격의 디젤차로 시장공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월 스포츠 세단 S60 D5와 2.4D, 크로스컨트리 XC70 D5, SUV XC90 D5 등 4종의 디젤 모델을 출시해 적극적인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5기통 디젤엔진을 뜻하는 볼보의 차세대 D5 엔진을 얹은 모델은 S60 2.4D와 D5, XC70 D5, XC90 D5 등 총 4종이다. 이 차들은 기존 디젤차의 단점이었던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가솔린차와 비슷한 수준의 정숙성과 안락성을 갖췄다. 성능도 대폭 향상돼 S60, XC70, XC90 등 3종의 D5 엔진은 각각 직렬 5기통 알루미늄에 터보차저를 장착해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낸다. 새 차들은 또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S60 2.4D는 4,275만원, D5는 4,479만원이다. XC70 D5와 XC90 D5는 각각 6,018만원과 6,630만원.

회사측은 디젤 모델 출시에 맞춰 스웨덴 본사에서 드라이빙 스쿨 강사를 초청, 언론 및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승행사를 갖고 제품 홍보에 각별히 신경쓸 예정이다.

한편, 볼보는 디젤차들의 출시에 맞춰 엔트리 세단인 뉴 S40 2.4i의 가격을 기존 4,394만원에서 3,580만원으로 약 18.5% 인하해 국산차 고객의 수입차 진입장벽을 낮추고 20~30대 젊은 수요층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 밖에 미니 에스테이트 V50과 3단 하드톱 컨버터블 뉴 C70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틈새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9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