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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뉴 S클래스에 사용된 식물계 재료 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올해의 테마는 ‘지속가능한 자동차사회를 목표로’. 지구 환경과 공존하고 있는 자동차의 미래에 관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개발자, 대학교수, 전문가에 의한 프리젠테이션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연사는 다임러크라이슬러사에서 차체와 파워트레인 연구를 총괄하며 최고환경책임자를 겸하고 있는 헤르베르트 콜라 박사. 콜라 박사는 뉴 S클래스의 환경 성능을 예로 메르세데스사의 환경에의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는 ‘자동차를 만들 때’와 ‘자동차를 사용할 때’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환경문제를 고찰하고 있다고 한다. 전자는 공장에서의 폐기물을 줄이는 것과 리사이클성을 고려한 신차의 설계를 통해 자동차의 생산을 순환형으로 이행시키는 작업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클래스에서는 단 15분만에 30kg이라고 하는 대량의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가 있으며 부품의 95%가 회수가 가능하며 85%가 리사이클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S클래스에서는 또 하나의 두드러진 시도가 있다. 나무와 종이, 울, 코코넛 섬유, 아마라고 하는 재생 가능한 식물에서 유래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 놀랍게도 선대 모델보다 73%나 많은 43kg의 식물계 소재가 사용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트쿠션과 백 레스트에 코코넛 섬유가 사용되어 있고 리어 시트 뒤쪽의 선반에 아마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의 소재는 글래스파이버보다 가볍고 플라스틱의 원료인 화석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원료인 식물이 유성되는 과정에서 CO2를 흡수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감소도, 증가도 하지 않은 상태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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