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의 산업무역부와 현대자동차의 교섭단은 프라하에서 3월 27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자동차가 체코 동부 노쇼비체에 승용차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기본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10억 우로로 2008년부터 연간 30만대를 생산한다. 현대자동차그룹으로서는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공장에 이은 대형 투자다.
현대자동차의 생산능력은 토요타자동차가 프랑스 PSA푸조 시트로엥과 합작으로 2005년 봄에 설립한 체코 콜린 공장과 같은 규모로 된다. 현대자동차 교섭단은 체코는 최적의 투자장소라고 강조했다. 저임금의 노동력, 좋은 입지 등을 진출 이유로 들었다. 체코의 산업무역부장관은 동사에 43억 코르나(약 2,100억원)의 보조금을 교부, 13억 코르나(630억원)의 세금감면조치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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