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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 311km/h 로 달리다 경찰에 단속


지난 3월 11일 이탈리아 북부의 아우토 스트라다 A26호선에서 한대의 자동차가 속도 단속중인 경찰에 의해 제지되었다. 레이더가 기록한 속도는 무려 311km/h. 경찰관이 더욱 놀란 것은 운전하고 있는 사람은 이탈리아 제 1위의 전화호사 텔레콤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루제로 사장이었다는 점.
루제로 사장은 1960년생으로 AT&T이탈리아와 로리베티 등을 거쳐 2001년에 구 이탈리아전화공사계인 텔레콤 이탈리아에 입사에 2005년 10월 두 명인 대표이사 역 중 한사람으로 취임했다.
A26호선 제노바 – 마조레 호선은 일부 아페닌산맥을 포함하는데 전체로서슨 제한속도가 110~130km/h가 계속되는 쾌적한 루트. 루제로 사장이 낸 속도는 그 제한속도를 크게 웃도는 수치.
조사에 따르면 루제로 사장은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하고자 했었다고 변명했다고 한다. 수개월의 면허정지와 타고 있던 포르쉐 카레라 GT의 압수로 결론이 났다.
그런데 텔레콤 이탈리아의 ADSL통신속도는 4MB. 20MB에 달하는 인접국 프랑스에 비하면 아주 느리다. 거기에 월 사용요금도 36.95유로로 비싸다. 자동차보다 먼저 브로드밴드의 속도 향상을 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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