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 GM은 금융자회사 GMAC(General Motors Acceptance Corporation)을 미 투자회사 서벨러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등의 투자 그룹에 매각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 미국 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매각액은 1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GMAC 는 자동차 주택용 론 등을 전개해 GM그룹 내에서는 현금을 만드는 우량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GM은 본업인 자동차사업의 부진으로 거액의 적자에 시달리며 종업원 3만명 감축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하고 있어 이를 위한 자금조달을 위한 대형 자산의 매각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GM의 경영 악화에 따라 GM과 함께 GMAC도 함께 투자 부적격으로 신용 등급이 하락해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해 수익에 압작을 받아왔다.
GMAC는 미국의 주택붐을 배경으로 주력인 주택 론 이 호조를 보였다. GM 의 2005년 12월기 결산은 그룹 전체로 10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GMAC는 28억 달러의 흑자를 올려 부진한 자동차사업을 어느정도 보강해주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GM은 대규모의 구조조정용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후지중공업, 스즈키, 이스즈 자동차 등 대일 투자에서 사실상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적극적인 해외투자와 금융사업에의 다각화 노선이 업계의 맹주의 상징이었으나 GMAC의 매각은 그룹의 해체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어쨌든 앞으로 GM은 델파이 문제의 해결과 동시에 본업인 자동차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 미국 내 전문가들은 고통은 따르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이로 인해 GM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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