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전세계 GM의 마케팅, 영업, A/S 관계자를 대상으로 GM DAEWOO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보레, 뷰익, 홀덴, 오펠, 폰티악, 복스홀, SAIC-GM-울링 등 전 세계 GM의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영업 및 A/S 담당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무역협회 이희범(李熙範) 회장도 행사 첫 날 참석해 ‘한국 자동차 수출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GM DAEWOO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GM DAEWOO 차량 및 수출 현황 소개, 향후 출시될 미래형 신차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에서 GM DAEWOO의 중형 세단 토스카와 첫 SUV 윈스톰 등을 시승했다. GM DAEWOO는 이번 행사를 통해 GM DAEWOO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전 세계 GM 계열사에게 선보임으로써 향후 GM DAEWOO 수출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 DAEWOO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대우, 시보레, 뷰익, 폰티악, 홀덴 등 GM의 전 세계 각 지역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중국, 태국, 인도, 남미 국가 등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에 CKD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 GM DAEWOO는 G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매년 큰 폭의 수출 신장세를 기록, 출범 첫 해 수출 25만대에서 2005년에는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1백 5만대를 수출한 바 있다. 올해는 CKD 포함, 전년 대비 30% 이상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M DAEWOO 마케팅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GM DAEWOO는 비약적인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큰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GM의 글로벌 파트너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은 ‘한국 자동차 수출의 미래’에 대한 기조 연설을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전세계 유통망을 강화하는 것이며, 그것은 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GM DAEWOO의 제품 경쟁력과 GM 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결합은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GM DAEWOO가 하이브리드 차량과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프로젝트와 같은 친환경 차량 및 첨단 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GM과 협력,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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