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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맥라렌 F1 팀 100% 소유 초읽기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조만간 F1의 명문 맥라렌을 100% 인수할 방침이다. 현재 맥라렌은 팀 보스인 론 데니스와 사우디의 투자자가 각각 3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다임러크라이슬러가 40%를 보유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 1999년 약 4조 달러를 투자해 맥라렌 팀의 지분 40%를 획득하면서 곧 완전한 자회사가 될 것임을 밝힌바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그동안 맥라렌 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SLR-맥라렌 수퍼카는 그 결과물 중 하나이다. 맥라렌 팀은 최근 기술 센터를 짓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써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는 F1 팀 뿐 아니라 맥라렌 오토모티브 부분까지 인수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맥라렌-메르세데스 F1 팀에 엔진을 공급하는 일모어(현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퍼포먼스엔진 Ltd.)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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