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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의 비스테온, 매각하지 말 것을 최고 경영자가 지시



DETROIT – 포드 자동차사가 비스테온 자동차 시스템 부품 공장을 외부에 매각하지 않을 것임을 월요일 공식 발표했다.
최고 경영자인 잭 나세르는 지난 주, 직원들에게 보내는 전자 메일을 통해, 비스테온을 독립체로 유지하면서 업계 2인자의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중을 전했으며, 다른 업체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비스테온을 제 3자에게 매각할 계획이 분명히 없다.”고 나세르가 공문을 통해 발표했다고 월요일 포드 대변인을 통해 확인했다.
세계 3위의 공급자인 비스테온의 운명은 1년간의 심사숙고에 따라 결정지어졌다. 포드사는 비스테온을 주주들의 결정에 맡기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산업 분석가들의 의견에 따라서 실내 부품 공급업체인 리어 코퍼레이션과의 합작도 모색 중이라고 했다.
리어에게 인수 될 경우, 년간 수입이 3백억불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이루게 되어 업계 1인자인 델파이 자동화 시스템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다
그러나, IRN사의 산업 분석가인 알란 바움에 의하면, 세제 개편이라는 이유로 비과세로 이루어지 않는 거래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델파이와는 달리 비스테온은 새로운 조직개편에 있어서 시아버지 노릇을 하려는 세력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비스테온의 쟁점은 전국 자동차 노조에 가입해 있는 23,500명의 공장 근로자들이다. 그들은 회사가 인수 될 경우, 자신들의 위치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어서 10월 9일 새로운 계약에 앞서 파업을 단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4년간의 노조원들과의 임시 협상을 통해, 비스테온의 직원들은 포드사의 직원들과 같은 대우를 받기로 했다. 그들은 포드사와 있을 다음 2개의 계약사항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포드사는 공식적으로 비스테온의 매각을 인정하지 않으며, 다만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세르는 정확이 언제 결정할 지에 대한 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업계에선 올해가 가기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들 예측하고 있다. 결정이 된다면, 비스테온의 근로자와, 고객 및 주주들에게 최선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나세르는 얘기한다.
“ 전에도 말했다시피, 비스테온은 기존의 비 포드 고객들에 대한 매출 증대를 위해서 보다 더 독립적인 위치가 필요하다.” 고 나세르가 발표에서 밝혔다. '
비스테온은 사업 개편 이 후 포드사 이외에서 얻어진 수입은 전체의 36%에 해당한다고 월요일 밝혔으며, 현재 10%인 비 포드사로부터의 수익을 2002년까지는 20% 높일 것이라고 했다.
비스테온의 3/4분기 수입은 1억5천5백만불로 작년 대비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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