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2007년 포르쉐 전 모델이 놀라운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등록대수 363대를 달성하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2007년 3월에 출시된 뉴 카이엔의 인기에 힘입어 카이엔이 전체 등록 대수 중 44%를 차지했고, 911 터보는 전년도 대비 두 배로 증가한 48대의 신규 등록을 통해 최고의 스포츠카 자리를 이어갔다.

911 전체 라인업은 전년도 대비 55% 증가한 132대의 신규 등록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07년에 911 터보 카브리올레의 런칭과 911 GT3/GT3 RS, 그리고 GT2의 신규 투입으로 911 모델 라인을 다양하게 보강하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폭 넓은 라인업을 완성했다.

포르쉐의 로드스터 모델인 박스터와 카이맨은 각각 31대, 40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해 2007년 총 71대가 출고되었다.

2008년도 포르쉐에게 있어 신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지속적인 성장과 신차 소개를 통한 모델 확장, 그리고 포르쉐 센터 분당의 오픈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