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토요타와 비슷한 시기에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했지만 최근의 성적은 큰 차이를 보인다. 토요타는 프리우스를 앞세워 미국의 하이브리드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혼다의 판매는 그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 인사이트가 판매 부진으로 단종된 것에 반해 프리우스는 2세대로 발전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혼다는 앞으로 3년 안에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출시될 하이브리드카의 포커스는 실생활에서도 충분한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2만 2,600달러의 시빅 하이브리드 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내년부터 출시될 소형 하이브리드는 연간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며 이중 10만대를 미국 시장에서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동경 모터쇼에 나온 CR-Z 컨셉트는 혼다의 차기 하이브리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다.
혼다는 2011년까지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출시해 연간 하이브리드 판매를 최대 50만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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