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의 고급 디비전 어큐라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시카고 모터쇼에 신형 RL을 선보인다.
2009년형으로 나올 신형 RL은 구형과 보디 패널을 단 2개만 공유할 정도로 큰 폭의 변화를 맞는다. 실내 역시 구형에서 지적받았던 뒷좌석 레그룸을 늘리는 등 거주성 확보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사각지대 경고 장치와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가 포함된 ASCS(AcuraLink Satellite Communication System)도 새로 더해지는 부분이다.
V6 엔진은 배기량을 3.7리터로 올려 출력은 300마력 이상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SH-AWD도 더욱 많은 토크를 리어 휠로 배분해 핸들링 성능을 크게 높인다. 어큐라는 뉴 TSX의 V6 버전에도 SH-AWD 적용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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