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기자원 위원회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가 캘리포니아 외 15개 주의 기업평균연비(CAF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기준을 2020년 44mpg로 올릴 것을 제안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자동차 판매가 많은 곳이고 배기가스 기준의 아이콘과도 같은 곳이다. 이미 새 CAFE 법이 2020년 35mpg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나온 제안이라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외 15개 주는 미국 전체 판매의 절반에 해당한다. 따라서 자동차 메이커에게는 그야말로 큰 짐이 아닐 수 없다. 저 규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승용차는 50.8mpg, 트럭은 33.5mpg가 되어야 한다. 이는 현재 보다 연비가 62%나 좋아져야 한다는 계산이어서 안 그래도 힘든 메이커들의 목을 죄고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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